[머니먼스 이후섭 기자] 미국 5세대(5G) 이동통신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이 올 1분기 호실적을 내놓았다. 갤럭시 S10 5G를 미국에 출시한 버라이즌은 시장 성장을 이끌어갈 전망에 있다. 더불어 중국과의 패권경쟁에 관한 미국 정부의 통신업 규제 완화가 지속되면서 수혜가 기대되기도 한다.

버라이즌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 증가한 321억달러(약 38조1372억원), 영업이익은 5% 늘어난 77억달러(약 9조1611억원)를 기록했다. 1분기 순이익도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50억달러(약 5조8788억원)로 집계되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요금제 업셀링(고가 요금제 가입 유도 마케팅)을 거쳐 결제계좌당 평균매출(ARPA)이 반등하면서 무선 서비스 매출이 증가했다”면서도 “비용 효율화의 일환으로 마케팅비용을 통제했으며 감가상각비가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